제주농협, 신규직원 상생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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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본부(본부장 윤재춘)가 6~7일 이틀간 NH농협은행 제주수련원에서 '제3기 범제주농협 신규직원 상생 교육'을 했다.
2021년 지역단위 최초로 농협중앙회와 농협은행 등 계열사와 지역 농·축협 소속 신규직원이 모두 참여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인 제주농협은 지난해까지 모두 11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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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본부(본부장 윤재춘)가 6~7일 이틀간 NH농협은행 제주수련원에서 ‘제3기 범제주농협 신규직원 상생 교육’을 했다.
2021년 지역단위 최초로 농협중앙회와 농협은행 등 계열사와 지역 농·축협 소속 신규직원이 모두 참여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인 제주농협은 지난해까지 모두 11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에는 지난해 입사한 신규직원 56명이 참여했다.
교육프로그램은 ▲협동조합 이념교육 ▲농업·농촌 이해 ▲교양강좌와 레크레이션 등으로 구성됐으며, 교육생은 이 밖에도 상생 조직문화 구축, 농업·농촌·농협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양영은 경영기획단 계장은 “2기 교육 수료생 평균 만족도가 5점 만점에 4.7점을 나타냈을 정도”라며 “내실과 흥미를 모두 챙기는 교육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농협은 내년 2023년 입사자를 대상으로 제4기 교육을 할 방침이다. 또 기존 수료생 대상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개설, 농촌 일손 돕기, 문화 체험 등을 추진해 꾸준한 교류를 이끌 계획이다.
백성익 서귀포지역농축협운영협의회장(효돈농협 조합장)은 6일 열린 개회식에서 “농협은 협동 원칙을 바탕으로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조직”이라며 “교육을 통해 협동의 가치를 새기고 농민과 농업을 위해 뛰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특강을 진행한 윤재춘 본부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소통으로 시너지를 발휘해 ‘100년 농협’을 구현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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