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공장, 증권신고서 제출…내달 코스닥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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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공장은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2012년 설립된 마녀공장은 스킨케어 브랜드인 '마녀'를 포함해 100% 비건 레시피로 제작한 '아워 비건', 향 바디 케어 특화 브랜드인 '바닐라 부티크', 비건 색조 브랜드인 '노 머시' 등 4개의 브랜드를 클린뷰티 컨셉으로 영위 중인 코스메틱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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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마녀공장은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2012년 설립된 마녀공장은 스킨케어 브랜드인 '마녀'를 포함해 100% 비건 레시피로 제작한 '아워 비건', 향 바디 케어 특화 브랜드인 '바닐라 부티크', 비건 색조 브랜드인 '노 머시' 등 4개의 브랜드를 클린뷰티 컨셉으로 영위 중인 코스메틱 기업이다. 국민 클렌징 오일이라 불리는 '퓨어 클렌징 오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비피다 바이옴 콤플렉스'와 '갈락 나이아신 에센스' 등 글로벌 스테디셀러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마녀공장은 고객이 원하는 피부 실현을 목표로 제품의 원료부터 제조까지 피부고민별 효능을 극대화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 친환경 패키징을 비롯해 비건 레시피를 스킨케어 뿐만 아니라 색조에도 접목해 클린뷰티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1018억원, 영업이익 245억원을 기록하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매출의 55.3%는 해외 매출로 가장 큰 매출처인 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미국, 중국 유럽 등 글로벌 65개국에 진출해 활약 중이다.
유근직 마녀공장 대표이사는 "브랜딩 역량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스테디셀러 제품을 창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안정적인 매출 구조 또한 구축했다"면서 "상장을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마녀의 제품력을 인정받고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보유한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총 공모주식주는 200만주다. 공모희망가는 1만2000~1만40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240억~280억원이다. 수요예측은 다음 달 2~3일 예정돼 있으며 같은달 9~10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5월 내 상장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상장 주관 회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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