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타임] 'PL 미니 한일전'… 손흥민의 토트넘 vs 미토마의 브라이튼

김성철 기자, 장하준 기자 2023. 4. 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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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미토마 가오루가 이번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펼칩니다.

두 팀의 승부에는 다양한 관전 포인트가 있지만 국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것은 역시 손흥민과 미토마의 미니 한일전입니다.

한편 손흥민과 미토마는 작년 10월 두 팀의 경기에서 13분 정도 맞대결을 펼쳤던 바가 있습니다.

당시 손흥민이 80분 정도를 소화한 사이, 미토마는 후반 22분에 교체 출전했으며 경기는 토트넘의 1대0 승리로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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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성철·장하준 영상기자] 손흥민과 미토마 가오루가 이번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펼칩니다.

오는 8일에 열리는 토트넘과 브라이튼의 맞대결. 두 팀의 승부에는 다양한 관전 포인트가 있지만 국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것은 역시 손흥민과 미토마의 미니 한일전입니다.

손흥민과 미토마는 각자의 팀에서 같은 포지션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비록 손흥민이 최근 중앙 지역까지 내려오는 플레이를 이따금씩 펼치고 있지만, 두 선수의 주 포지션은 왼쪽 공격수인데요.

하지만 손흥민과 미토마의 플레이 스타일은 확연히 다릅니다. 빠른 스피드를 장착한 손흥민은 가속력을 활용한 돌파에 능하며 안쪽으로 접고 들어와 시도하는 강력한 슈팅이 인상적입니다.

반면 순간적으로 번뜩이는 드리블 돌파에 능한 미토마는 상대 수비를 혼란스럽게 만드는 타입입니다.

이번 시즌 두 선수의 공격포인트는 비슷합니다. 손흥민은 리그에서 6골과 4개의 도움, 미토마는 7골과 4개의 도움을 기록했는데요. 과연 두 선수 중 미니 한일전에서 승리하는 선수는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립니다.

한편 손흥민과 미토마는 작년 10월 두 팀의 경기에서 13분 정도 맞대결을 펼쳤던 바가 있습니다. 당시 손흥민이 80분 정도를 소화한 사이, 미토마는 후반 22분에 교체 출전했으며 경기는 토트넘의 1대0 승리로 끝났습니다.

토트넘과 브라이튼의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는 오는 8일 밤 11시 스포티비 나우와 스포티비 온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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