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실천 시범사업' 진행

영양=황재윤 기자 2023. 4. 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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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군이 신구1리 사과작목반을 2023년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실천 시범사업'의 대상으로 근골격계 프로그램 교육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농업인 안전관리 근골격계프로그램은 농업인들을 위한 골밀도 측정과 소근육 및 뇌신경을 자극해 주는 풍선아트, 부위별 근골격계 테이핑치료, 세라밴드교육, 농작업 일상생활 속 응급처치법 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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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이 신구1리 사과작목반을 2023년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실천 시범사업'의 대상으로 근골격계 프로그램 교육을 진행한다./사진제공=경북 영양군

경북 영양군이 신구1리 사과작목반을 2023년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실천 시범사업'의 대상으로 근골격계 프로그램 교육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영양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작목별 맞춤형 안전 관리 실천 시범사업은 농업인 안전관리 근골격계 프로그램 교육, PAOT(참여형농작업환경개선 교육), 전문가컨설팅, 안전 장비 보급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농업인 안전관리 근골격계프로그램은 농업인들을 위한 골밀도 측정과 소근육 및 뇌신경을 자극해 주는 풍선아트, 부위별 근골격계 테이핑치료, 세라밴드교육, 농작업 일상생활 속 응급처치법 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전문가 컨설팅은 작목별 작업 분석, 위험요인 분석 및 위험성 평가, 개선대책 수립, 개선도입 및 평가의 단계로 이뤄져 작업 단계별 위험도 분석을 통한 안전 장비를 보급한다.

참여형 농작업 환경개선(PAOT)교육은 농기계 안전, 농작업 환경관리, 일과 휴식의 분담, 기초 안전관리 등을 주제로 한 농업인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농작업 환경개선과 안전 의식 향상을 위하여 진행됐다.

이유춘 신구1리 사과작목반 회장은 "작목반 회원들이 작업을 하면서 다치는 경우가 빈번한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다치지 않고 농사를 지을 수 있길 바란다"며 "회원뿐만 아니라 회원 가족에게도 적극적인 참여를 권유했다"고 말했다.

이윤칠 영양군 농업기술센터장은 "농업인들에게 농작업 안전에 대한 의식과 안전관리 실천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진행함으로 농업인 스스로가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어 작업능률도 향상시키고, 교육에서 배운 운동을 실천에 옮김으로써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건강하게 농사지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양=황재윤 기자 newsde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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