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빌리티어워드 대상에 에스오에스랩 '고정형 3차원 라이다'

임기창 2023. 4. 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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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는 모빌리티 산업 혁신기업과 기술을 선정하는 서울모빌리티어워드에서 에스오에스랩의 '고정형 3차원 라이다'를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고정형 3차원 라이다는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로 다양한 위치에 설치할 수 있고 기계식 부품이 없어 내구성이 뛰어난 점, 양산에 최적화된 설계기술을 기반으로 제조원가를 절감할 수 있고 소형화 및 경량화까지 가능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아 대상으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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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는 모빌리티 산업 혁신기업과 기술을 선정하는 서울모빌리티어워드에서 에스오에스랩의 '고정형 3차원 라이다'를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고정형 3차원 라이다는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로 다양한 위치에 설치할 수 있고 기계식 부품이 없어 내구성이 뛰어난 점, 양산에 최적화된 설계기술을 기반으로 제조원가를 절감할 수 있고 소형화 및 경량화까지 가능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아 대상으로 뽑혔다.

서울모빌리티어워드에서 대상을 차지한 에스오에스랩의 정지성 대표가 부스에서고정형 3차원 라이다를 소개하고 있다. [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모빌리티 하드웨어 부문에서는 오토노머스에이투지의 'a2z 로보 셔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최초로 버스전용차로를 주행하는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자동차로, 실제 오송역-세종터미널 약 45㎞ 구간에서 시속 80㎞로 운행하며 맞춤형 광역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부문 최우수상은 위밋모빌리티의 '루티'가 받았다. 물류·배달·방문 등에 필요한 차량 관리 업무를 전반적으로 제어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솔루션이다.

모빌리티 테크 부문에서는 차량-인프라 간(V2I) 통신을 통한 세계 최초 자율주행 및 자율주차 효율화 시스템인 '제로크루징-스마트시티 및 자율주행차용 V2I 내비게이션 시스템'(베스텔라랩)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 기업에는 상금(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과 상패 및 상장이 수여되며 광고 지원, 전시장 내 부스에 어워드 수상 기업 인증마크 설치 등 혜택이 제공된다.

시상식은 전날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2023 서울모빌리티쇼 현장에서 개최됐다.

2023 서울모빌리티어워드 시상식 [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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