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해경, 회 먹다가 의식 잃은 70대 긴급 이송…생명에는 지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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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한 섬마을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70대 남성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사천해양경찰서는 7일 오전 11시43분께 사천시 신수도에서 음식을 먹던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A씨(76)를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사천해경은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A씨를 사천파출소 전용부두에 이송한 후 대기 중인 119구급차량을 이용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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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의 한 섬마을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70대 남성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사천해양경찰서는 7일 오전 11시43분께 사천시 신수도에서 음식을 먹던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A씨(76)를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사천해경에 따르면 이날 A씨는 마을경로당에서 주민들과 회를 먹던 도중 갑자기 급체해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쓰러졌고 이를 본 마을 주민이 사천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사천해경은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A씨를 사천파출소 전용부두에 이송한 후 대기 중인 119구급차량을 이용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당시 A씨는 신수도 보건소로부터 응급처치를 받고 의식을 회복한 상태였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섬 지역 등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해양경찰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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