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 “母, 동생과 싸운다고 방에 불 질러” 충격 고백 (‘금쪽상담소’)

배우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mkstpress7@gmail.com) 2023. 4. 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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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코요태 빽가(본명 백성현)가 어머니와의 충격적인 일화를 공개했다.

7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는 '욕을 둘러싼 빽가 모자의 의견 대립'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선공개했다.

이날 빽가는 '어머니의 습관성 욕'이라는 고민을 들고 '금쪽상담소'에 방문했다.

빽가와 어머니가 출연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는 이날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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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빽가. 사진| 채널 A
그룹 코요태 빽가(본명 백성현)가 어머니와의 충격적인 일화를 공개했다.

7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는 ‘욕을 둘러싼 빽가 모자의 의견 대립’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선공개했다. 이날 빽가는 ‘어머니의 습관성 욕’이라는 고민을 들고 ‘금쪽상담소’에 방문했다.

영상에서 빽가는 “자녀를 낳아도 어머니한테는 맡길 생각이 없다. 정겹고 구수하게 욕을 하시는 건 알지만 욕은 욕”이라면서 “행여나 자녀가 어머니에게 욕을 배울까 걱정”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악의는 없으시다”라면서도 “욕에 의미가 없더라고 결코 좋게 들리지는 않는다”고 어머니의 습관성 욕에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

빽가의 어머니 차희정 시는 “욕하는 건 그러려니 한다. 욕 속의 다양한 동물들은 그냥 호칭일 뿐이고 욕이 아니다. 일상적인 대화”라고 해명하며 욕을 둘러싼 모자의 의견 대립은 계속됐다.

어머니와의 또 다른 일화로 중학교 시절을 떠올리며 빽가는 “한 살 터울의 남동생이 있는데 한창 사춘기라 자주 싸웠다. 엄마가 방에 들어와서 ‘그만 싸우라’고 했지만 말을 안 들었다”고 말했다.

빽가는 “엄마가 ‘불 싸지르기 전에 그만하라’고 경고했는데 ‘설마 진짜 불을 지르겠어’라는 생각에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또 싸웠다. 그런데 엄마가 두루마리 휴지에 불을 붙이고 불붙은 휴지를 저희가 있던 방에 던지고 나가셨다”라고 고백, 충격을 안겼다.

불지른 이유에 대해 어머니 최희정은 “형제가 끔찍하게 말을 안 들었다. 아무리 야단을 쳐도 말도 안 듣고 계속 싸우길래 겁을 주려고 그랬던 거다. 어떤 엄마가 아들 방에다 불을 싸지르겠냐”라고 해명했다.

빽가와 어머니가 출연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는 이날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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