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에 “당선 축하…여야 협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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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 선출된 윤재옥 의원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며 일제히 '여야 협치'를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이수진 원내대변인은 오늘(7일) 논평을 내고 "윤재옥 신임 원내대표가 국회의 권위를 복원하고 여야 협치의 계기를 만들길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의당 류호정 원내대변인도 "윤 원내대표가 강조한 '민심의 힘'이 여야 협치의 문을 여는 열쇠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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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 선출된 윤재옥 의원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며 일제히 ‘여야 협치’를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이수진 원내대변인은 오늘(7일) 논평을 내고 “윤재옥 신임 원내대표가 국회의 권위를 복원하고 여야 협치의 계기를 만들길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당장의 현안인 양곡관리법 국회 재의결을 위한 구체적인 협의를 기대한다”며 “주요 쟁점 법안에 대한 법안 심사 거부와 대통령 재의 요구 건의라는 무책임의 악순환도 이 기회에 끊어내자”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대통령이 아닌 국민을 바라보는 정치가 진정한 책임정치”라며 “대통령에게 쓴소리도 전하겠다는 그 기백을 결코 잃지 않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정의당 류호정 원내대변인도 “윤 원내대표가 강조한 ‘민심의 힘’이 여야 협치의 문을 여는 열쇠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류 원내대변인은 “당과 원내지도부 모두가 친윤 일색이라는 세간의 평가도 엄중하다”며 “당정 일체로 국정의 책임성은 키우되 통법부를 자처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21대 국회 마지막 임기 1년을 앞둔 만큼 집권 여당 원내사령탑으로서 윤재옥 원내대표의 책임이 막중하다”며 “대화와 타협이 실종된 의회정치를 복원하는 데 애써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이유민 기자 (rea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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