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농업기술센터 "개화기 냉해 주의하세요"

엄기찬 기자 2023. 4. 7. 16: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과수 개화 시기가 지난해보다 10일 정도 빠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세심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하다고 7일 밝혔다.

올해 복숭아와 배는 8일, 사과는 14일 이후 만개가 예상되는데 과수 개화기 냉해는 사과·배(영하 1.7도)·복숭아(영하 1.1도)꽃이 1시간 이상 저온에 노출되면 발생한다.

개화 직후 냉해를 입으며 수정 불량에 이어 기형과 발생, 조기 낙과 또는 과실 표면이 거칠어지는 동녹현상 등이 발생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과수 개화 전년보다 10일 빨라…냉해 예상
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올해 과수 개화 시기가 지난해보다 10일 정도 빠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세심한 주의를 당부했다.(괴산군 제공) / 뉴스1

(괴산=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과수 개화 시기가 지난해보다 10일 정도 빠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세심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하다고 7일 밝혔다.

올해 복숭아와 배는 8일, 사과는 14일 이후 만개가 예상되는데 과수 개화기 냉해는 사과·배(영하 1.7도)·복숭아(영하 1.1도)꽃이 1시간 이상 저온에 노출되면 발생한다.

개화 직후 냉해를 입으며 수정 불량에 이어 기형과 발생, 조기 낙과 또는 과실 표면이 거칠어지는 동녹현상 등이 발생한다.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인공수분 등을 통한 결실량 확보 △아미노산·포도당 살포 △방상팬 이용한 송풍법 △물을 살포한 온도 유지 등이 도움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저온 피해를 보면 적화·적과 시기를 늦춰 과형이 확실해진 후에 작업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