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마감]시진핑-마크롱 회담이 부른 기대감…일제히 강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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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강보합 흐름을 나타냈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225지수는 0.17% 오른 2만7518.31에 거래를 마쳤다.
홍콩 증시가 부활절 하루 전인 '성금요일'로 휴장한 가운데 중화권 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 뉴욕증시도 현지시간으로 7일 성 금요일을 맞아 문을 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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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강보합 흐름을 나타냈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225지수는 0.17% 오른 2만7518.31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까지 2거래일 연속 1%대 급락세를 연출하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
다만 상승 폭은 크지 않았다. 미국 고용지표가 악화했다는 소식에 경기둔화 우려가 커진 탓이다. 미국 노동부는 6일(현지시간)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2만8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가 전망치(20만건)를 상회한 수치다. 같은 기간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82만건이었다. 2021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홍콩 증시가 부활절 하루 전인 '성금요일'로 휴장한 가운데 중화권 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0.45% 오른 3327.65에, 대만 자취안지수는 0.16% 상승한 1만5836.50에 장을 마감했다.
로이터통신은 중국과 유럽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퍼진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전날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국가주석과 회담을 진행했다. 시 주석은 "이번 방문이 중·유럽 관계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미국 뉴욕증시도 현지시간으로 7일 성 금요일을 맞아 문을 닫는다. 투자자들은 휴장 중 발표될 미국 3월 비농업 고용지표를 주시하고 있다.
박가영 기자 park08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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