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엄한 경비… 철통보안 이승기·이다인 비공개 결혼식 현장

박상후 기자 2023. 4. 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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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 5층 그랜드볼룸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 5층 그랜드볼룸
경비가 삼엄하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7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연다.

두 사람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손지창이 이승기·이다인 결혼식을 총괄 진행하며 사회는 1부 유재석·2부 이수근이 맡는다. 축가는 이적이 부를 예정이다.

결혼식 3시간 전부터 호텔 내부에는 취재진으로 가득했다.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화려한 하객 라인업이 예고된 만큼 현장 취재 열기 역시 대단했다. 팬들도 이승기와 이다인의 결혼을 축하하고자 삼삼오오 모였다.

이승기·이다인의 결혼식이 열릴 파르나스 호텔 5층 그랜드볼룸에 배치된 경호 업체 직원들은 보안에 더욱 만전을 기했다. 외부인의 방문을 철저히 통제했다. 취재진 역시 포토월 오픈(오후 4시 30분) 전까지 출입이 불가했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2021년 5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됐다. 이들은 골프를 통해 친분을 쌓다가 연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승기는 가까운 지인들에게 이다인과 교제 사실을 털어놓는 등 스스럼없이 데이트를 즐겼다.

교제 기간 동안 결별설이 수차례 제기됐지만 이승기와 이다인의 사랑은 굳건했다. 이승기는 올해 2월 7일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인생의 가장 중요한 결심을 전해 드리고자 한다. 사랑하는 이다인과 이제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 프러포즈를 했고 승낙을 받았다'고 밝혀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다인도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승기와 든든한 동반자로서 소중한 연을 맺게 됐다. 영원히 서로의 편이 될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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