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의회 "하소산단~중구 어남동 도로 개설해야"

조명휘 기자 2023. 4. 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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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하소산업단지와 중구 어남동 등을 잇는 도로를 개설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박철용(국민의힘·나선거구) 대전 동구의원은 7일 제2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구정질의을 통해 하소산단과 중구 어남동을 잇는 1.6㎞ 길이의 도로를 개설해 동구와 중구, 금산군을 연결하는 광역교통망 구축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도로가 개설된다면 동남부 지역 발전을 견인하고 동구 주민들이 중구와 금산의 각종 인프라를 쉽게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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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제2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개의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동구의회가 7일 제2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구정질의를 하고 있다. (사진= 동구의회 제공) 2023.04.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동구 하소산업단지와 중구 어남동 등을 잇는 도로를 개설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박철용(국민의힘·나선거구) 대전 동구의원은 7일 제2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구정질의을 통해 하소산단과 중구 어남동을 잇는 1.6㎞ 길이의 도로를 개설해 동구와 중구, 금산군을 연결하는 광역교통망 구축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도로가 개설된다면 동남부 지역 발전을 견인하고 동구 주민들이 중구와 금산의 각종 인프라를 쉽게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교통 편의성 증대, 물류비 절감을 통해 입지가 개선되면서 지역 가치 또한 크게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이지현(더불어민주당·다선거구) 의원은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보행 안전 증진을 위해 추진됐던 교통안전지킴이 사업의 재시행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해당 사업의 폐기로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통제 약화에 대한 우려는 물론, 시민들의 공공사업참여를 축소한다는 우려가 뒤따른다"고 했다.

그는 "지난 2월 임시회에서 사업의 재시행을 대전시에 건의하였으나 시는 해당 사업의 종료를 이유로 아무런 응답을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세은(더불어민주당·나선거구) 의원은 2017년 홍도육교 지하화 공사 이후 운행이 중단된 대전선의 폐선 가능성을 거론하면서 "노선의 방치 혹은 재개 두 가지 방향 모두 부정적 영향이 있는 만큼 이제는 대전선 폐지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져야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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