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지역자활센터 ‘샘골식품 가공센터’ 개소…20호 자활기업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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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지역자활센터가 자활근로 사업으로 운영한 '샘골 방앗간' 사업단이 '샘골 식품 가공센터' 자활기업으로 거듭났다.
정읍지역자활센터는 7일 '샘골 방앗간'에서 식품 전문 가공 사업 운영노하우를 갖춘 '샘골 식품 가공센터' 창업과 함께 개소식을 개최했다.
한편, 정읍지역자활센터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자활 촉진에 필요한 사업을 수행하는 사회복지 시설로 현재 12개 자활사업단과 7개소의 자활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100여명의 자활근로자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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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정읍지역자활센터가 자활근로 사업으로 운영한 ‘샘골 방앗간’ 사업단이 ‘샘골 식품 가공센터’ 자활기업으로 거듭났다.
정읍지역자활센터는 7일 ‘샘골 방앗간’에서 식품 전문 가공 사업 운영노하우를 갖춘 ‘샘골 식품 가공센터’ 창업과 함께 개소식을 개최했다.
자활센터는 식품 가공 사업이 꾸준한 매출 증가로 이어지면서 근로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과 기술 습득을 통한 취업 발판 마련을 위해 노력했으며 그 결과 이번에 새롭게 ‘샘골 식품 가공센터’로 문을 열었다.
‘샘골 식품 가공센터’는 가공 기술 능력을 인정받은 4명의 참여자가 공동대표로 운영을 맡게 된다. 이들은 모두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으로 구성됐다.
가공센터는 누룽지와 가래떡 등을 주력상품으로 정읍 쌍화차 거리에 납품할 계획이며, 미숫가루와 작두콩 차 등의 차류도 가공상품으로 내놓으며 매출 증대를 꾀할 예정이다.
이날 창업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고경윤 정읍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과 정읍지역자활센터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제20호 자활기업 탄생을 축하했다.
시는 자활사업 활성화를 통해 저소득층에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경제적 자활·자립을 위한 창업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자활기업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지속적인 매출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위한 일자리 마련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지역자활센터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자활 촉진에 필요한 사업을 수행하는 사회복지 시설로 현재 12개 자활사업단과 7개소의 자활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100여명의 자활근로자가 참여하고 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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