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국제화·정보화시대 선도할 미래형 군사전문가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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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학교는 '13회 청주대 군사학과 입과식 및 승급식'을 종합운동장에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국제화·정보화시대를 선도할 미래형 군사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선발한 군사학과 후보생의 입학과 승급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다.
청주대 군사학과에 입과한 후보생들은 이날 군사전문가로 발전하고, 덕성 함양과 인격 연마로 도덕성을 확립하며,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는 등 군사학과 학생으로서 명예와 긍지를 갖고 규정을 준수하며 군사학 교육을 성실히 이수할 것을 선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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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청주대학교는 '13회 청주대 군사학과 입과식 및 승급식'을 종합운동장에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국제화·정보화시대를 선도할 미래형 군사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선발한 군사학과 후보생의 입학과 승급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차천수 총장과 권영현 육군학생군사학교장(소장)을 비롯해 신입생과 재학생,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청주대 군사학과에 입과한 후보생들은 이날 군사전문가로 발전하고, 덕성 함양과 인격 연마로 도덕성을 확립하며,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는 등 군사학과 학생으로서 명예와 긍지를 갖고 규정을 준수하며 군사학 교육을 성실히 이수할 것을 선서했다.
차천수 총장은 축사에서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군사 강국들의 틈바구니에서 대한민국이 세계사의 주역으로 제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서는 문무를 겸비한 인재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여러분들이 바로 그 인재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라고 했다.
이어 "승급하는 재학생들도 초심을 잃지 말고, 경쟁력 있는 리더가 되기 위해 매사에 열중하면서 쉼 없이 앞을 보고 달려가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날 ㈜에프앤디홀딩스 조성준 대표이사의 발전기금 기탁식도 진행했다. 조성준 대표이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총 5000만원을 군사학과에 지정 기부하고 있다.
조성준 대표는 10여년 동안 육군, 공군, 해병대에 후원을 지속하고 있으며 국방부, 육군, 공군의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청주대는 2010년 육군본부로부터 군사학과 개설을 인가받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전용 건물을 보유하고, 동·하계 위탁훈련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군사학과 학생은 학비 전액을 국비로 지원하며 졸업생 전원은 학군사관 또는 학사사관 과정을 거쳐 육군 소위로 임관한다. 장기 복무를 선택하면 국내외 석·박사 학위 취득 기회도 준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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