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례보금자리론 35% 남아...26조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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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억원 주택을 담보로 소득과 관계없이 최대 5억원을 빌릴 수 있는 장기 고정금리 분할상환 대출인 특례보금자리론이 35% 남았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3월 31일 기준 특례보금자리론이 25조6000억원 신청 및 접수됐다고 7일 밝혔다.
접수 물량은 애초 전체 공급액 39조6000억원의 64.6% 수준이다.
한편, SC제일은행과 기업은행에서 대면으로 신청·접수('t'방식)된 금액은 2조200억원으로 전체의 8.7% 비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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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용도, 신규주택 구입 46%로 1위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9억원 주택을 담보로 소득과 관계없이 최대 5억원을 빌릴 수 있는 장기 고정금리 분할상환 대출인 특례보금자리론이 35% 남았다.
금액 기준으로 신규주택 구입이 46%로 가장 많았고 이어 기존대출 상환(45%), 임차보증금 반환(8.6%) 순이었다.
한편, SC제일은행과 기업은행에서 대면으로 신청·접수(‘t’방식)된 금액은 2조200억원으로 전체의 8.7%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 3월부터 대면접수 방식에도 0.1% 포인트 금리우대가 적용되고, 기업은행도 대면접수를 개시함에 따라 대면접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고 주금공은 설명했다.
주금공은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5월 중 농협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으로 대면창구를 확대할 계획이다.
노희준 (gurazip@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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