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혁, 이수현이랑 사진 찍었는데 표정이…누가 시킨거 아니죠?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남매 듀오 악뮤(AKMU) 이찬혁(26)과 이수현(23)이 데뷔 9주년을 기념했다.
7일 이찬혁(26)은 "AKMU 데뷔 9주년"이라며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같은 날 이수현은 "#9주년 청개구리와 토끼"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수현과 이찬혁이 다양한 포즈로 네 컷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다. 흑백 네 컷 사진 속 이수현은 이찬혁 어깨에 머리를 슬며시 기대며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반면 이찬혁은 무표정으로 일관하다 한 번 이수현을 따라 브이 포즈를 취했다. 눈썹마저 위로 올라가있어 마치 화난 듯한 이찬혁의 표정에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한 이수현과의 대비가 더욱 돋보인다.
다양한 소품을 활용한 네 컷 사진에서도 이찬혁은 줄곧 같은 포즈를 일관했다. 이수현 또한 같은 포즈에서 얼굴 표정에만 미세하게 변화를 줘 마치 같은 사진 네 개가 이어진 듯한 착각도 불러일으킨다. 이에 누가 시켜서 찍은 사진은 아닐지 궁금증이 들끓는다.
또한 이찬혁과 이수현은 혼자 찍은 사진도 공유했다. 이찬혁은 얼굴을 마구 흔들어 얼굴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 사진으로 엉뚱한 매력을 보여줬다. 이수현은 토끼 머리띠와 핑크색 하트 선글라스를 쓰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한편 악뮤는 지난 2021년 컬래버레이션 앨범 '넥스트 에피소드(NEXT EPISODE)' 발매했다. 이찬혁은 지난해 10월 첫 솔로 정규 앨범 '에러(ERROR)' 발매하기도 했다.
[9주년을 맞이한 악뮤 이찬혁과 이수현. 사진 = 이찬혁, 이수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