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ㆍ정ㆍ초] ⑩드디어 막 올린 정원박람회..배 타고 정원에 입장해 보셨어요?

신민지 2023. 4. 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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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오는 4월 1일 개막합니다.

정원도시 순천은 10년 전 정원박람회를 개최한 이후 우리나라 대표 생태 도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정원은 그 시대의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의 총체입니다. 해와 달과 별은 하늘에 삽니다. 고래는 바다에 삽니다. 우리는 정원에 삽니다. 지금부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을 선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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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순조롭게 막 올려
개막주제공연 '숨 쉬는 그곳, 그리고 이곳(THERE&HERE)'

편집자 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오는 4월 1일 개막합니다. 정원도시 순천은 10년 전 정원박람회를 개최한 이후 우리나라 대표 생태 도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순천시는 두 번째 박람회를 통해 세계적인 생태·정원 도시로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KBC의 <'우ㆍ정ㆍ초' 우리가 사는 정원에 초대합니다> 코너는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연재됩니다.

"정원은 그 시대의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의 총체입니다. 해와 달과 별은 하늘에 삽니다. 고래는 바다에 삽니다. 우리는 정원에 삽니다. 지금부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을 선언합니다."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화려한 시작을 알렸습니다.

오천그린광장과 그린아일랜드를 배경으로 세계에서 가장 긴 160m의 수상 무대가 펼쳐졌는데요.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담은 개막 주제공연에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포함한 참석객들은 찬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국가정원이 일반 방문객에 공개된 첫날!

아스팔트 도로가 푸른 잔디길로 변한 그린아일랜드에서 축하 행진이 펼쳐졌습니다.

이어, 관람객 입장이 시작됐는데요.

각 게이트에 입장한 첫 손님들에게는 박람회 전 기간 관람권과 기념품이 증정됐습니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1위로 입장하게 돼서 영광입니다. 많은 손님들이 오셔서 10년 동안 준비하신 보람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개장일 15만여 명 방문.. 나흘간 36만여 명 정원박람회 찾아

10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정원박람회에 대한 뜨거운 관심은 입장객 수에서도 확인됐습니다.

개장 첫날 입장객이 15만 3,960명을 기록한 데 이어, 나흘간 36만여 명이 박람회장을 방문했는데요.

지난번 박람회보다 3배나 많습니다.

주말이 아닌 평일에도 방문객 수는 일일 5만 명을 넘어서고 있는데요.

새롭게 마련된 관람 콘텐츠들이 비결로 꼽히고 있습니다.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93개의 정원 '눈길'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정원드림호는 배를 타고 정원을 가로지르는 특별한 체험 거리로 관람객들에게 인기 만점입니다.

"배를 타고 정원에 들어가 본 건 처음인데 색다르네요. 배를 타는 재미도 있고, 들어가서 정원에서 꽃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요."

국가정원 호수정원에서 동천 테라스까지, 동천 위 2.5km 뱃길을 운항하는 정원드림호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됩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93개의 정원이 마련됐는데요.

이 중 개개인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정원을 찾아보며 즐기는 재미도 쏠쏠하겠습니다.

국가정원으로 입장하면 가장 먼저 과거의 정원 모습이 완전히 사라진 것에 놀라실 텐데요.

새롭게 조성된 노을정원과 키즈가든, 개울길 가든, 가든스테이를 체험하며 한 번 더 놀라고 감탄하실 겁니다.

10년 만에 돌아온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글로벌한 관심 속에 순조롭게 방문객들을 맞이하며 세계적인 생태수도를 향해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오는 10월 31일까지 7개월 동안 봄, 여름, 가을을 거쳐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정원박람회.

자연과 함께하는 생태수도, 순천에 모처럼 방문해 힐링의 시간을 가지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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