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클라우드, 김해 R&D 센터 열었다

지역거점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 노력

김동훈 NHN클라우드 공동대표가 김해 R&D센터에서 기념사를 하고있다. (사진제공=NHN클라우드)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NHN클라우드가 7일 김해시 소재의 ‘NHN클라우드 김해 R&D센터(김해 R&D 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김석기 김해시 부시장, 김동훈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해 R&D 센터는 NHN클라우드가 경남 지역 산업과 ICT산업의 융복합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경남도, 김해시와 협약해 설립한 연구개발 전문 센터다. 향후 센터에서는 NHN클라우드와 자회사의 연구 관련 인력60여 명이 근무하며 SaaS, 클라우드 컨설팅 등 클라우드 서비스 연구개발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김해 R&D 센터는 NHN클라우드가 실행하는 경남 권역 IT 경쟁력 제고 노력에도 중요 역할을 담당한다. 이 일환으로 김해 R&D 센터는 ‘NHN아카데미’와 연계해 취업 기회 제공 등 시너지를 창출한다. 실제로 NHN 아카데미 1기 졸업생이 김해 R&D 센터에 취업했다.

이번 개소식에 참석한 경상남도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디지털 시대로의 변화가 가속화될수록 대규모 데이터의 처리가 가능한 데이터센터와 연구개발 센터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김해 R&D 센터가 경남의 디지털 기반 제조혁신 성장에 촉매제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훈 공동대표는 “이번 김해 R&D센터 개소를 통해 NHN클라우드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거점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 노력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며 “향후 김해 R&D센터는 작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NHN아카데미'와 더불어 기술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IT 인재 양성 등 다양한 영역에서 중요 역할을 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jj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