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요즘 오빠 안찾아, 비혼주의 콘셉트”

이예주 기자 2023. 4. 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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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티비 영상 갈무리



가수 아이비가 유쾌한 근황을 공개했다.

3일 아이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아이비티비’에 ‘vlog | 젊은이 말에 귀기울인 뉴진스 스타일 메종마레 SS 신상 입어보기 | 프라다와 가족사진 with 두두 승헌’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아이비는 지인이 운영하는 한 카페에 방문했다. 음료를 마시던 중 지인은 아이비에게 “언니 그런데 정말 예쁘다. 머리 묶으니까 더 예쁘다. 예쁜데 그냥 혼자 살아”라고 칭찬을 건네자 아이비는 “이 예쁨이 영원하지 않잖아”라며 고개를 숙인다.

아이비티비 영상 갈무리



이후 아이비는 카페 2층으로 이동해 꽃과 함께 사진을 찍는다. 아이비는 카페 브로슈어를 들고 “프랑스에 사는 오빠에게서 편지가 왔다. 너의 광채나는 피부를 보니 내 마음이 설레는구나”라며 상황극을 시작한다. 지인이 “요새 (공주병) 증상이 심해졌다”라며 받아치자 아이비는 “그런데 사실 요새 오빠를 안 찾는다. 요새 비혼주의 콘셉트다”라고 말한다. 그러자 지인은 “콘셉트인거다. 원래 성향은 그렇지 않다"라고 답하고 아이비와 함께 웃음을 터뜨린다.

일정이 마무리된 후 아이비는 “금요일에는 차가 막히니까 동네 산책을 할 것”이라고 말하자 지인은 “그러니까 오빠를 못 만나는 거다. 돌아다녀야 오빠를 만날 수 있다”라고 말하는 한편 “그런데 비혼주의는 결혼을 안하겠다는 거지 남자친구를 만들지 않다는 것이 아니다”라며 장난을 친다. 아이비는 “이렇게 할머니가 되어가나 보다”라며 너스레를 떤다.

한편 아이비는 최근 뮤지컬 ‘물랑루즈!’ 공연을 성료했다.

이예주 온라인기자 yeju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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