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임지유, 고창 고인돌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 여자부 우승

강명주 기자 2023. 4. 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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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임지유(수성방통고3)가 전라북도골프협회가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한 제1회 고창 고인돌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여자부에서 초대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다.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고창군 고창컨트리클럽(파72·5,772m)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에서 임지유는 최종 합계 6언더파 210타를 기록해 양효진(남녕고1)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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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제1회 고창 고인돌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여자부 대회 우승을 차지한 임지유. 사진제공=대한골프협회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국가대표 임지유(수성방통고3)가 전라북도골프협회가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한 제1회 고창 고인돌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여자부에서 초대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다.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고창군 고창컨트리클럽(파72·5,772m)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에서 임지유는 최종 합계 6언더파 210타를 기록해 양효진(남녕고1)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마지막 날 선두에 2타 차로 출발한 임지유는 버디 5개를 잡아내고 보기 1개를 곁들여 4언더파 68타를 쳤다.



 



전반에 3타를 줄인 임지유는 14번홀에서 티샷 실수로 언플레이어블 볼 구제를 받아 위기를 맞은 듯했으나, 파로 홀아웃하는 등 후반 들어 파 행진을 이어갔다. 



그리고 마지막 홀(파4)에서 우측으로 휘는 4m 버디 퍼트를 집어넣어 우승에 쐐기를 박았다.



 



< 여자선수권부 수상자 최종 성적 >
우승 : 임지유 – 210타(73, 69, 68)
2위 : 양효진 – 211타(76, 71, 64)
3위 : 박다은 – 211타(69, 72, 70)
4위 : 서지은 – 212타(73, 71, 68)
5위 : 정지효 – 212타(73, 71, 68)



 



앞서 3월 27~31일 진행된 남자부 본선에서는 임태영(수원중3)이 3라운드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정상을 차지한 바 있다.



 



< 남자선수권부 수상자 최종 성적 >
우승 : 임태영 – 201타(66, 68, 67)
2위 : 안해천 – 202타(67, 69, 66)
3위 : 송민혁 – 203타(67, 72, 64)
4위 : 박재현 – 203타(67, 67, 69)
5위 : 최신우 – 203타(64, 69, 70)



 



한편, 대회 개최지인 고창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 유적과 세계자연유산 고창 갯벌 등의 관광지로 유명하다. 특히 올해는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이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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