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만나러 갑니다’ 북한의 MZ들 집중 탐구…‘숏박스’ 김원훈, 북한 MZ 여신과 소개팅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는 4월 9일(일)에 방송되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연출 김군래/작가 장주연, 이하 ‘이만갑’)에서는 김정은을 위협하는 북한 ‘MZ세대’에 대해 집중 탐구한다.
고난의 행군 시기를 겪으며 당에 대한 믿음이 사라지고 내 인생은 내가 책임져야 한다는 사실을 인식한 북한의 MZ세대, 북한에서는 그들을 ‘장마당 세대’라고 부른다는데. 북한의 변화를 이끄는 세력으로 떠오른 이들은 김정은의 가장 큰 골칫거리이자 자신을 위협하고 있는 세력이다. 이에 오는 방송에서는 북한 MZ세대를 간섭하는 김정은의 행보와, 요즘 북한 MZ세대들 사이에서 핫 하다는 1:1 맞춤 소개팅에 대해 이야기한다. 특히, 이날 한국 MZ 아이콘인 개그맨 김원훈, 조진세가 출연해 소개팅 상황극으로 선보여 분위기를 더욱 달궜다는 후문이다. 또, 이날 방송에는 스페셜 MC로 ‘대한미국인’ 타일러가 함께하여 북한 MZ세대의 위력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먼저, 당에서 정해주는 직업은 기본이고 개인소유도 인정되지 않은 북한의 현 상황에서 최근 MZ세대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아르바이트 ‘더벌이’에 대해 이야기한다. 먹고 살기 위한 몸부림이기에 특별히 김정은도 눈감아준다고 하는데. 하지만, 북한 MZ세대들이 돈을 벌기 시작하면서 ‘돈으로 혁명을 사겠다’며 당에 대한 충성심이 흐려지고 있다는 것. 급기야 ‘인간개조’를 선언한 김정은은 특단의 조치로 북한 청년들의 연애 간섭에까지 나섰다고. 4대 세습을 꿈꾸는 김정은은 과연 자유를 찾고 싶은 MZ세대를 통제할 수 있을지 오는 방송에서 이야기해본다.
이어, MZ세대의 다음 세대인 ‘알파 세대’의 충성 사기 위해 이미지 메이킹을 시도하는 김정은의 모습에 대해 알아본다. 도저히 말이 통하지 않는 북한 MZ들에게 백기를 들은 김정은. 이에 언론에 미래 세대를 강조하며 최근 북한 금쪽이 영유아부터 어린이들에게 무한한 관심을 쏟고 있다는데. 게다가, 올해 초 조선소년단원에는 일본산 손목시계까지 선물하여 큰 화제가 되었다고. 김정은은 돈으로 알파 세대의 충성을 살 수 있을지, 북한의 젊은 세대들은 어떤 바람을 불러일으킬지 알아본다.
‘김정은도 킹받는 인민 MZ가 온다’에 대한 이야기는 4월 9일 일요일 밤 11시에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