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100′ 제작진 만드는 ‘최강체대’에 정부 예산 지원…총 454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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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국내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에서 방영될 드라마와 예능, 다큐멘터리 등 총 27개 작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454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문체부는 7일 '2023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특화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드라마, 예능, 다큐멘터리 등 27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작은 한 작품 당 최대 제작비 30억 원 등 예산 총 454억원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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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와 국내 OTT 동반성장 사업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내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에서 방영될 드라마와 예능, 다큐멘터리 등 총 27개 작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454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1개 작품 당 최대 30억원이 지원된다. ‘피지컬:100′ 제작진이 제작하는 서바이벌 예능 ‘최강체대’ 등이 포함됐다.
문체부는 7일 ‘2023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특화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드라마, 예능, 다큐멘터리 등 27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OTT 특화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은 제작사와 국내 OTT 플랫폼이 지식재산권(IP)을 공동 보유하고, 국내 OTT 플랫폼에서 1차 방영을 의무화했다. 제작사와 국내 OTT 플랫폼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14개 작품에 총 116억원이 지원됐지만, 올해는 IP 확보와 K-콘텐츠 위상 강화 등 지원 필요성이 인정돼 예산이 대폭 늘었다.
이번 공모에서는 7.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드라마 부문 17편(장편 8편·중단편 9편), 비드라마 부문 10편(장편 6편·중단편 4편)이 뽑혔다. 선정작은 한 작품 당 최대 제작비 30억 원 등 예산 총 454억원을 지원받는다.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국내 OTT 플랫폼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드라마 부문에서 선정된 장편 드라마 ‘이재, 곧 죽습니다’는 12번의 죽음과 삶을 경험하게 되는 이야기다. 판타지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배우 서인국과 박소담이 주연을 맡는다. 휴먼 시니어 드라마 ‘개소리’는 노년층을 주인공으로 한 코믹물이다.
중단편 부문의 ‘LTNS’는 관계가 소원해진 부부가 돈을 벌기 위해 불륜 커플 협박에 나서는 이야기로 배우 이솜과 안재홍이 출연한다. 이 작품은 지난해 방송영상콘텐츠 기획안 공모에 이어 올해 OTT 특화콘텐츠 제작 지원까지 잇달아 선정됐다.
비드라마 부문에서는 ‘피지컬:100′ 제작진의 새로운 서바이벌 예능 ‘최강체대’가 선정됐다. 각 대학 체대생이 학교 명예를 걸고 최강자 자리를 향해 경쟁하는 콘텐츠다. ‘플레이유 레벨업’은 지난해 4월 방영돼 누적 1700만뷰를 기록한 ‘플레이유’의 두 번째 시즌이다. 유재석과 시청자들이 소통하며 임무를 해결하는 쌍방향 예능이다. ‘라이브추적 보이스 주식회사’는 보이스피싱 조직 추적 과정과 검거 작전을 생동감 있게 보여주는 범죄 실화 다큐멘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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