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IoT기반 공사장 미세먼지 관측 시스템 구축

경남CBS 이상현 기자 2023. 4. 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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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가 공사장의 비산먼지 관리 강화를 위해 대형공사장에 IoT기반 미세먼지 관측 시스템을 구축한다.

시는 기존 국가산업단지의 미세먼지 관리 시스템을 대형공사장에 확대 구축하기로 하고, 대형공사장 10곳에 IoT기반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를 설치해 이달부터 운영 중이다.

시스템 구축으로 시와 해당 구청은 공사장 미세먼지의 실시간 관제가 가능해졌으며, 공사업체는 데이터 실시간 관리로 공사장 내 비산먼지 억제조치를 적시에 가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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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공사장 10곳에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설치해 미세먼지 실시간 관리
창원시 제공


창원특례시가 공사장의 비산먼지 관리 강화를 위해 대형공사장에 IoT기반 미세먼지 관측 시스템을 구축한다.

시는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가 전체의 23%를 차지하는 만큼 공사장에 대한 강화되고 선제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봤다. 시는 기존 국가산업단지의 미세먼지 관리 시스템을 대형공사장에 확대 구축하기로 하고, 대형공사장 10곳에 IoT기반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를 설치해 이달부터 운영 중이다.

시스템 구축으로 시와 해당 구청은 공사장 미세먼지의 실시간 관제가 가능해졌으며, 공사업체는 데이터 실시간 관리로 공사장 내 비산먼지 억제조치를 적시에 가능하게 됐다. 이에 따라, 미세먼지의 효율적인 관리와 민원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또, 시·구·공사장 간 알림체계 구축으로 공사 현장의 미세먼지 고농도 상황이 지속될 경우, 현장 책임자에게 통보해 저감조치가 이행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미흡할 경우 미세먼지 배출 감시단이나 단속반의 현장점검을 통해 공사장의 비산먼지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태순 창원시 기후대기과장은 "공사장 내 미세먼지의 실시간 관리로 시민들의 미세먼지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목표"이라며 "시민이 안심하고 숨 쉴 수 있는 청정도시 조성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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