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 솔로로 첫주에만 117만장

정주원 기자(jnwn@mk.co.kr) 2023. 4. 7. 16:0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 발표한 음반 ‘미’
한터차트 女솔로 역대 신기록

세계적 K팝 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지수가 첫 솔로음반 ‘미’(ME)로 국내 여성 솔로 가수로서는 가장 많은 117만 장의 초동(발매 첫주 음판 판매량) 기록을 세웠다.

7일 한터차트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 음반은 지난달 31일 발매 후 이달 6일까지 총 117만2351장 판매됐다. 발매 첫날에만 87만장 넘게 팔렸다.

솔로가 아닌 여성 팀으로 넓혀봐도 블랙핑크의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의 154만장 판매 기록의 뒤를 이어 두번째다. YG 측은 “지수는 팀과 솔로 모두 밀리언셀러 음반을 보유한 첫번째 K팝 여성 솔로 가수”라며 “아직 출시되지 않은 LP 버전 집계까지 포함하면 최종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음반 타이틀곡 ‘꽃’은 미국 등 전 세계 64개국의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가사, 지수의 보컬이 어우러진 곡으로, 유튜브에 공개된 뮤직비디오 조회수도 일주일 만에 9600만회에 달했다.

솔로음반 ‘미’로 발매 첫 일주일 만에 117만장의 판매고를 올린 블랙핑크 지수.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