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육지원청, 신규·저경력 교사 맞춤형 학교회계 컨설팅

10개교 22명 대상 대면·원격 지원

충북 청주교육지원청이 7일 올해 상반기 신규·저경력 교사 맞춤형 학교회계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청주교육지원청 제공)/ 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재환)은 올해 상반기 신규·저경력 교사 맞춤형 학교회계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지역 유·초·중·고등학교 교사들의 신청을 받아 학교회계의 이해, K-에듀파인(품의 요구, 성립 전 예산요구, 검사 검수 등) 사용방법, 감사 착안 사항과 지적사항 안내, 공문서 작성방법을 컨설팅한다.

올해는 10개교 22명의 교원이 신청했다. 컨설팅는 7일 청주혜화학교에서 학교회계와 K-에듀파인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신규·저경력 교사 8명을 대상으로 현장방문 맞춤형 컨설팅을 했다.

이어 11일까지 신청 교원 1대 1 원격 지원으로 상반기 컨설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청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2021년 처음 시작한 이 사업은 수업에 차질이 없도록 정규 수업시간 종료 후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거나 ZOOM(줌) 원격지원으로 1대 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라며 "컨설팅을 받은 신규·저경력 교사의 95% 이상이 만족한 학교 지원사업으로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