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판타지' 측, "팬 콘서트, 5천→7천석 규모 변경 논의 중"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소년판타지'가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공연 장소 변경을 논의 중이다.

MBC 오디션프로그램 '소년판타지' 제작사 펑키스튜디오는 7일 "오는 7월 일본 도쿄국제포럼에서 개최 예정인 5천석 규모 '소년판타지' 팬 콘서트를 7천석 규모 장소로 확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당초 '소년판타지' 측은 5천 석 규모의 팬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일본 현지뿐 아니라 아시아 팬들의 콘서트 관련 문의가 쇄도하며 더 많은 팬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40% 좌석을 확대한 7천석 규모의 공연장을 논의하고 있다고.

하이브 재팬 오디션 출신으로 일본에서 이름을 알렸던 유준원을 비롯, 일본 펜싱 선수 출신 히카루, 귀여운 외모의 히카리, 유우마와 하야토, 시류 등 참가자들의 인기에 힘입어 일본 내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소년판타지'는 세계 각국에서 글로벌 K팝 보이그룹을 꿈꾸는 54명의 소년이 모인 아이돌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듀스 101' '언프리티 랩스타' 등을 선보인 한동철 PD의 새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밤 10시 방송.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펑키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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