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끼’ 파트1에서 뿌려둔 미끼들, 낚시하러 온다 [TV보고서]

이민지 2023. 4. 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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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끼' 파트2가 베일을 벗는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미끼'는 사상 최악의 사기 범죄를 저지르고 죽음 뒤로 숨어버린 '그 놈'을 추적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파트1은 말 그대로 이야기의 서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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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미끼' 파트2가 베일을 벗는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미끼'는 사상 최악의 사기 범죄를 저지르고 죽음 뒤로 숨어버린 ‘그 놈’을 추적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지난 1월 공개된 파트1은 전 세계 186개국 공개, 해외 평점 9.4, 쿠팡플레이 인기작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파트2에 대한 기대감이 뜨거운 상황.

파트1은 말 그대로 이야기의 서막이었다. 연쇄 살인 사건을 파헤치는 변호사 출신 강력계 형사 구도한(장근석 분), 최악의 사기꾼 노상천(허성태 분)와 피해자들의 이야기가 얽히며 반전을 거듭, 궁금증을 유발했다.

사망한 것으로 공식화 된 노상천과 노상천에게 살해 당했다는 피해자들의 마지막 메시지, 노상천을 수면 위로 끌어올리려고 하는 피해자들, 노상천을 지우려는 이들과 모든 진실을 밝히려는 구도한까지 모든 인물이 각자의 자리에서 치열하게 움직였다.

5년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며 재벌 전문 변호사 출신 강력계 형사 구도한으로 완벽 변신한 장근석과 처음으로 주연 자리를 꿰찬 명품 악역 허성태 등 배우들의 뛰어난 캐릭터 표현력, 주특기를 유감없이 발휘한 김홍선 감독의 연출이 돋보였다는 평.

파트2에서는 모든 사건의 전말이 드러날 예정이다. 파트1에서 뿌려놓은 모든 미끼와 단서들이 수면 위로 올라오는 것.

이엘리야는 인터뷰에서 "파트1에서는 연쇄살인사건으로 노상천이라는 사기꾼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파트2에서는 노상천 뿐만 아니라 진실을 감추고자 하는 누군가와 그 진실을 쫓고자 하는 형사님, 파헤치려고 하는 나연이 등 여러 인물이 조금 더 입체적으로 나올 것 같다"라고 귀띔했다.

배우들이 입을 모아 파트2의 반전과 촘촘한 전개, 몰입감을 자신한 상황. 파트1에서 쌓아올린 서사와 단서, 반전이 시청자들을 마지막까지 설득 시킬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4월 7일 공개되는 '미끼' 7,8회에서는 강차장(이성욱 분)이 납치당했던 그날을 시작으로 노상천을 수면 위로 끌어올리려던 연쇄 살인 사건의 전말이 서서히 드러난다. 강 차장에게 벌어진 의문의 사건, 피해자 이병준(이승준 분)이 어떤 일을 저질렀는지 확인할 수 있다. (사진=쿠팡플레이 제공)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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