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벌해진 ‘팬텀싱어4’ 프로듀서 군단도 불만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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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4'가 더욱 치열하고 살벌해진다.
4월 7일 방송되는 JTBC '팬텀싱어4' 5회에서는 본선 2라운드 '2:2 듀엣 대결'이 펼쳐진다.
듀엣 대결에서 승리한 팀은 3라운드에 직행, 패배한 팀은 모두 탈락 후보가 되는 살벌한 룰이 적용된다.
4중창으로 가는 첫 관문인 '2:2 듀엣 대결'에서도 프로듀서 군단의 감탄과 불만이 폭주하는 무대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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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팬텀싱어4’가 더욱 치열하고 살벌해진다.
4월 7일 방송되는 JTBC ‘팬텀싱어4’ 5회에서는 본선 2라운드 ‘2:2 듀엣 대결’이 펼쳐진다. 포지션별 최강자를 가린 본선 1라운드 ‘포지션 배틀’에서 살아남은 28명의 참가자가 듀엣을 결성해 팀으로 맞붙는 것.
역대급 레전드 무대가 쏟아진 ‘포지션 배틀’을 뚫고 본선 2라운드에 오른 참가자들은 최강의 승리 조합을 완성하기 위해 치열한 눈치싸움을 벌인다. 듀엣 대결에서 승리한 팀은 3라운드에 직행, 패배한 팀은 모두 탈락 후보가 되는 살벌한 룰이 적용된다.
4중창으로 가는 첫 관문인 ‘2:2 듀엣 대결’에서도 프로듀서 군단의 감탄과 불만이 폭주하는 무대가 이어진다. 우열을 가리기 힘든 아름답고 강렬한 무대에 프로듀서들은 또 한 번 선택의 고통을 맛본다고. “가둬 놓고 노래만 시키고 싶을 정도” “거장이 함께하는 무대 같았다” “레전드 무대 중 하나다” 등 열띤 심사평이 쏟아진 레전드 무대의 주인공은 어느 팀일까.
무엇보다 참가자들이 ‘가장 기대되는 대결’ 1순위로 뽑은 막강한 실력자들의 빅매치도 예고돼 기대를 더한다. 뜨거운 관심 속에 ‘2:2 듀엣 대결’을 펼칠 주인공은 바로 이승민, 김수인, 진원, 김지훈이다. 먼저 ‘소화제 바리톤’ 이승민과 앞선 1라운드 ‘포지션 배틀’에서 찰리 푸스(Charlie Puth)의 ‘데인저러슬리(Dangerously)’를 열창, 국악에 소울 한 스푼을 가미한 놀라운 무대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창극 배우 김수인의 조합은 색다른 콜라보를 기대케 한다. 특히 프로듀서들 역시 “둘이 잘 만났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탄탄한 실력과 신선한 아이디어로 위트 넘치는 무대를 완성한 두 사람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이에 맞붙는 듀엣은 카운터테너 이동규와 콘트랄토 오스틴 킴, 테너 정승원과 함께 상상을 초월한 ‘4테너’ 무대로 화제를 모았던 진원과 신인답지 않은 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뮤지컬 배우 김지훈이다. 실력과 비주얼을 모두 갖춘 ‘다크호스’ 팀의 출격에 모두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김정원 프로듀서부터 “영혼을 다 끌어내 노래했다는 것을 느낀 무대”라고 찬사를 받은 두 사람의 무대 역시 궁금증을 높인다.
‘팬텀싱어’ 취지를 가장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은 이승민과 김수인, 흠잡을 데 없는 발성과 무대로 극찬받은 진원과 김지훈. 색이 확연히 다른 두 팀이 어떤 하모니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대결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JTBC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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