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서브마린, 해저 사업서 잇따라 수주…"흑자전환 기대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T서브마린(KTS)의 해저 사업이 연이은 수주로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LS전선(104230)의 지분 인수로 사업 협력이 확대되면서 KTS의 성장세는 더욱 가팔라질 전망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KTS는 올해 1분기에만 3건의 대규모 해저 사업을 연달아 수주했다.
KTS는 LS전선과의 협력을 강화해 국내외 해상풍력단지 건설 및 도시지역 해저 연계사업에 참여하는 등 제2의 성장 모멘텀을 만든다는 전략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규 포설선 매입 등 사업 확대 기반 확보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KT서브마린(KTS)의 해저 사업이 연이은 수주로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LS전선(104230)의 지분 인수로 사업 협력이 확대되면서 KTS의 성장세는 더욱 가팔라질 전망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KTS는 올해 1분기에만 3건의 대규모 해저 사업을 연달아 수주했다. 올해 1분기 수주고만 해도 290억원에 달한다.
최근 일본 NEC사(社)와 해저 광케이블 매설(보호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앞서서는 LS전선의 '제주 3연계 해저케이블 건설 프로젝트' 포설, 매설 공사를 연속 수주하기도 했다.
KTS는 지난해부터 선박의 노후 장비를 최신으로 교체하고, 신규 전력 포설선을 매입하는 등 선제적인 투자로 사업 확대를 준비해왔다.
특히 LS전선과의 사업 협력을 본격화하며 기존 해저 통신케이블 사업을 고부가 전력케이블로 확대했다.
업계에서는 KTS가 올해 실적을 대폭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지난해 매출액 428억원의 68%에 해당하는 수주고를 올린 만큼 당장 1분기부터 영업이익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KTS는 LS전선과의 협력을 강화해 국내외 해상풍력단지 건설 및 도시지역 해저 연계사업에 참여하는 등 제2의 성장 모멘텀을 만든다는 전략이다.
LS전선은 영국과 미국, 대만 등에서 1조2000억원 이상의 해저케이블 공급권을 따내는 등 해저 사업이 확대일로에 있다.
한편 LS전선은 지난 3일 KTS의 주식 629만558주를 약 449억 원에 인수하는 콜옵션(매도청구권)을 행사했다. 오는 7월 3일 주식 취득을 완료하면 KTS 지분율은 기존 19.43%에서 43.68%로 확대, 최대주주에 오르게 된다.
ke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56세 채시라, 한복 차려입고 23세 딸과 무용 무대…미모 모녀
- 100억대 재산 잃고 기초수급자로…한지일 "11평 집에서 고독사 공포"
- 알바女와 결혼한 카페사장, 외도 즐기며 '월말부부'로…"이혼땐 재산 없다"
- '흡연 연습' 옥주현, 이번엔 목 관통 장침 맞았다…"무서워"
- 장가현 "'신음소리 어떻게 했어?' 전남편 조성민 베드신도 간섭"
- 김구라 "조세호가 뭐라고…내가 X 싸는데 그 결혼식 어떻게 가냐"
- '무계획' 전현무, 나 혼자 살려고 집 샀다 20억원 벌었다
- 음식에 오줌 싼 아이, 그대로 먹은 가족…"○○ 쫓는다" 황당 이유
- 세일 때 산 돼지고기, 겉은 멀쩡 자르니 비곗덩어리…대형마트 "실수"
- "짜장면에 면 없다" 환불 받은 손님…뒤늦게 발견하더니 되레 '비아냥'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