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 납치상황 가정해 모의훈련…"대응능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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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찰청은 납치사건에 대비해 모의훈련(FTX)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사회적 약자를 상대로 한 납치 등 강력범죄 발생 시 경찰의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됐다.
목격자 신고 접수 시부터 울산청 형사, 지역경찰, 교통, 112상황실 등 경력 300여 명이 비상 동원됐다.
112치안종합상황실은 실시간 상황을 전파했고, 시경 강력계장과 경찰서 형사과장들은 상황실에서 형사들에게 세부 수사사항을 지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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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경찰청은 납치사건에 대비해 모의훈련(FTX)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사회적 약자를 상대로 한 납치 등 강력범죄 발생 시 경찰의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됐다.
훈련은 남성 2명이 자동차를 이용해 혼자 산책 중인 여성을 납치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목격자 신고 접수 시부터 울산청 형사, 지역경찰, 교통, 112상황실 등 경력 300여 명이 비상 동원됐다.
112치안종합상황실은 실시간 상황을 전파했고, 시경 강력계장과 경찰서 형사과장들은 상황실에서 형사들에게 세부 수사사항을 지휘했다.
훈련 참가자들은 사건 발생부터 검거, 피해자 안전 확보까지의 전 과정을 꼼꼼히 점검했다.
경찰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적극적인 경찰 활동을 펼치겠다"며 "시민들께서는 일상생활 중 목격하게 되는 범죄에 대해 즉시 112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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