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실 64실' KDI대학원 국제학생 기숙사 첫 삽…내년 6월 완공

이은파 2023. 4. 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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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이 7일 세종시 반곡동에서 원생 기숙 시설인 세종글로벌리더연수센터 착공식을 하고 공사에 들어갔다.

KDI대학원은 이 센터가 완공되면 국제 학생을 수용할 숙소가 늘어나는 만큼 현재 2인 1실로 운영 중인 기숙사를 전원 1인 1실로 배정할 예정이다.

유종일 KDI 대학원 원장은 "연수센터가 문을 열면 국제 학생들이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센터가 계획대로 세워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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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국제정책대학원 세종글로벌리더연수센터 조감도 [KDI 대학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이 7일 세종시 반곡동에서 원생 기숙 시설인 세종글로벌리더연수센터 착공식을 하고 공사에 들어갔다.

세종글로벌리더연수센터는 지하 2층·지상 5층, 건물면적 2천998㎡ 규모로, 내년 6월까지 132억원이 투입된다.

연수센터에는 1인실 64실과 게스트룸 4실을 비롯한 숙박시설, 라운지, 체력단련실, 화상 회의실 등이 들어선다.

KDI 국제정책대학원에는 매년 70여개국의 개발도상국 중견 공무원과 공공기관 종사자가 석·박사 과정에 입학해 한국의 발전을 경험하고 경제정책을 배우고 있다.

KDI대학원은 이 센터가 완공되면 국제 학생을 수용할 숙소가 늘어나는 만큼 현재 2인 1실로 운영 중인 기숙사를 전원 1인 1실로 배정할 예정이다.

유종일 KDI 대학원 원장은 "연수센터가 문을 열면 국제 학생들이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센터가 계획대로 세워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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