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GDC 주요 세션 한국어 통역 서비스 제공

유니티는 국내 유니티 개발자들을 위해 ‘게임개발자회의(GDC) 2023’에서 진행된 핵심 세션을 오는 13일 통역 서비스로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3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 ‘GDC 2023’은 게임 산업 트렌드와 최신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다. 유니티는 이번 ‘GDC 2023’에 다이아몬드 등급의 스폰서로 참여해 최신 유니티 솔루션 등을 실제 활용 사례를 통해 소개했다.

유니티는 주요 세션을 통역 서비스로 제공할 계획이다. ‘유니티의 2023 로드맵 소개’, ‘지바 VFX를 이용한 고품질 캐릭터 시뮬레이션’ 등 게임 제작부터 운영, 성장 등 게임 전반을 아우르는 내용을 한국어로 통역해 4월 13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 10분까지 유니티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다.

‘유니티의 2023 로드맵 소개’에서는 앤드류 보웰 제품 관리 부문 시니어 디렉터가 최신 그래픽스부터 멀티플레이어 게임, 엔티티 컴포넌트 시스템 등 유니티 2022 LTS 및 유니티 2023 테크 스트림의 새로운 기능을 소개한다.

또 ‘지바 VFX(Ziva VFX)를 이용한 고품질 캐릭터 시뮬레이션’ 세션에서는 장편 애니메이션 스타일 캐릭터의 변형을 위한 교정 셰이프를 생성하는 데 사용되는 지바 VFX를 조명하고 2인 개발사로 시작한 세컨드디너가 액션 수집형 카드 게임 ‘마블스냅(MARVEL SNAP)’을 출시하기까지의 과정을 공유하는 ‘50인 규모의 스튜디오에서 출시한 마블스냅’, 멀티플레이어 경험 제작 방법과 매치메이킹, 리더보드, 대규모 멀티플레이어 온라인 경험 등 복잡한 게임을 더 빠르게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을 설명하는 ‘유니티를 통한 멀티플레이어 게임 제작, 출시, 관리’ 등의 세션도 통역 서비스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