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아무리 올라도 2500은 안 넘네” 코스피 외인·기관 쌍매수에 2490대 회복

2023. 4. 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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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7일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대량 매수에 힘입어 2490대를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31.18포인트(1.27%) 상승한 2490.4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14.49포인트(1.67%) 오른 880.07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31.18포인트(1.27%) 오른 2490.41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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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코스피는 31.18p(1.27%) 오른 2490.41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14.49p(1.67%) 오른 880.07, 원/달러 환율은 2.4원 내린 1316.7원으로 장을 마쳤다. 사진은 이날 서울 중구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 연합뉴스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코스피가 7일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대량 매수에 힘입어 2490대를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31.18포인트(1.27%) 상승한 2490.41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9.41포인트(0.79%) 오른 2478.64로 개장해 장중 상승 폭을 확대했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14.49포인트(1.67%) 오른 880.07로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이 2원 넘게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4원 내린 달러당 1316.7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2원 내린 1317.9원에 개장한 뒤 1310원대 후반에서 등락하다가 장 마감 직전 1316원대까지 내렸다.

글로벌 불황 우려에도 위험회피 심리는 다소 진정됐다.

국내 증시 매수세는 환율에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31.18포인트(1.27%) 오른 2490.41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6942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반면 경상수지 적자는 환율 낙폭을 제한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2월 경상수지는 5억2000만달러(약 6861억원) 적자로 집계돼 2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98.45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03.61원)에서 5.16원 내렸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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