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 광주지역본부 "실질임금 하락, 최저임금 대폭 인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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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는 7일 성명을 내고 "최악의 물가 폭등 시기에 실질임금 하락을 극복하고 심화한 양극화와 불평등 체제 완화를 위해 최저임금을 대폭 인상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특히 "최저임금 산입범위 개악으로 최저임금 인상이 무력화되고 있다"며 "최저임금 기준과 통상임금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시급이 최저임금 미만이어도 최저임금 위반이 아니게 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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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는 7일 성명을 내고 "최악의 물가 폭등 시기에 실질임금 하락을 극복하고 심화한 양극화와 불평등 체제 완화를 위해 최저임금을 대폭 인상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특히 "최저임금 산입범위 개악으로 최저임금 인상이 무력화되고 있다"며 "최저임금 기준과 통상임금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시급이 최저임금 미만이어도 최저임금 위반이 아니게 된다"고 지적했다.
민노총은 "2024년 적용 최저임금을 최소 월급 250만원, 시급 1만2천000원 이상으로 인상해야 한다"며 "시민 사회와 강력한 연대를 통해 최저임금 인상 투쟁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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