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괌 여행 중 "남편 곧 돌아가실 것 같다"…긴급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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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으로 가족 여행을 떠난 가수 이지혜가 여행 중 남편이 긴급 상황을 맞았다고 전했다.
지난 6일 이지혜는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를 통해 '여러분~관종 가족 드디어 괌으로 출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둘째 딸을 안고 있던 이지혜는 "여러분 긴급 상황이다. 지금 깜짝 놀랐다. 우리 남편이 곧 돌아가실 것 같다"며 "이거 어떡하지, 우리 남편 어떡하지. 얼굴이 완전히 탔다. 시뻘겋다. 선크림 안 발랐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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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괌으로 가족 여행을 떠난 가수 이지혜가 여행 중 남편이 긴급 상황을 맞았다고 전했다.
지난 6일 이지혜는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를 통해 '여러분~관종 가족 드디어 괌으로 출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이지혜의 가족은 다함께 비즈니스석을 타고 괌으로 여행을 떠났다.
괌에 도착한 이들은 먼저 차를 렌트한 후 호텔로 이동해 넓직한 숙소에서 여유롭게 휴양을 즐기기 시작했다.
이지혜는 두 딸, 남편과 물놀이와 함께 마트 쇼핑, 그리고 서커스 관람과 카약체험 등을 하며 괌을 만끽했다.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지만, 영상 말미에 긴급 상황이 발생했다.
둘째 딸을 안고 있던 이지혜는 "여러분 긴급 상황이다. 지금 깜짝 놀랐다. 우리 남편이 곧 돌아가실 것 같다"며 "이거 어떡하지, 우리 남편 어떡하지. 얼굴이 완전히 탔다. 시뻘겋다. 선크림 안 발랐냐"고 물었다.
빨갛게 얼굴이 익은 문재완은 "아프다. 선크림은 다 발랐는데 얼굴만 덜 발랐다. 얼굴은 자신이 있었나 보다. 조금 바르긴 했는데 약하게 바른 것 같다"며 "오늘은 방에서 쉬어야겠다"라고 지친 모습을 보여 걱정을 자아냈다.
한편 이지혜는 2017년 세무사 문재완씨와 결혼해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그는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와 SNS 등을 운영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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