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T-DPWT 공동 주관 ‘코리아 챔피언십’ 27일 개막

김도헌 기자 2023. 4. 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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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코리안투어와 DP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코리아 챔피언십'이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 간 인천에 있는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어반 링크스 코스(파71)에서 펼쳐진다.

국내에서 KPGA 코리안투어와 DP월드투어가 함께 대회를 진행하는 것은 2008년부터 2013년까지 6년 동안 열린 '발렌타인 챔피언십' 이후 10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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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코리안투어와 DP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코리아 챔피언십’이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 간 인천에 있는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어반 링크스 코스(파71)에서 펼쳐진다. 국내에서 KPGA 코리안투어와 DP월드투어가 함께 대회를 진행하는 것은 2008년부터 2013년까지 6년 동안 열린 ‘발렌타인 챔피언십’ 이후 10년 만이다.

코리아 챔피언십에는 총 156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DP월드투어 시드 순위 상위자 91명, KPGA 코리안투어 시드 순위 상위자 55명, 초청선수 10명이 나선다. 2개 투어의 시드 순위 기준은 2023 시즌이다.

KPGA 코리안투어에선 2022년 ‘제네시스 대상’을 거머쥔 김영수(34·동문건설)를 비롯해 지난해 제네시스 포인트 2위 서요섭(27·DB손해보험), 제네시스 상금순위 2위 김민규(22·CJ) 등 정예 멤버가 총출동한다.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DP월드투어 시드 2년(2024~2025년),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 포인트 460포인트가 지급되고, KPGA 코리안투어 시드는 2년, 제네시스 포인트는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대회 총상금은 200만 달러로 우승상금은 34만 달러다. 제네시스가 프리젠팅 스폰서로 나서 대회를 후원한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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