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외교부 1차관 장호진 내정…주미대사 조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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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7일 외교부 1차관에 장호진 주러시아대사를 내정했다.
조현동 외교부 1차관은 주미대사에 내정됐다.
조현동 주미대사 내정자는 1960년생으로 한국외국어대 서반아어과를 졸업하고 19회 외무고시로 외교관 생활을 시작했다.
외교부 북미3과장, 주미대사관 공사,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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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외교부 1차관에 장호진 주러시아대사를 내정했다. 조현동 외교부 1차관은 주미대사에 내정됐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의 윤 대통령 인선을 발표했다.
장호진 외교부 1차관 내정자는 1961년생으로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케임브리지대 국제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6회 외무고시에 합격해 외교부 북미국장, 이명박 정부 청와대 외교비서관 등을 지낸 뒤 지난해 8월부터 주러대사로 근무해왔다.
조현동 주미대사 내정자는 1960년생으로 한국외국어대 서반아어과를 졸업하고 19회 외무고시로 외교관 생활을 시작했다. 외교부 북미3과장, 주미대사관 공사,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장 등을 지냈다.
조 대사는 최근 미국 정부로부터 아그레망(외교사절에 대한 접수국의 사전 동의)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사는 김성한 전 국가안보실장의 사퇴로 지난달 30일 조태용 전 주미대사가 신임 안보실장에 임명되면서 연쇄적으로 단행됐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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