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6개 지방국제공항 활성화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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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는 7일 공사가 관리하는 6개 지방국제공항(김해·제주·청주·대구·양양·무안)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영국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 이미애 한국공항공사 부사장과 각 공항장 이 참여했다.
이미애 한국공항공사 부사장은 "6개 지방국제공항 활성화가 곧 내수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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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뉴스1) 정진욱 기자 = 한국공항공사는 7일 공사가 관리하는 6개 지방국제공항(김해·제주·청주·대구·양양·무안)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영국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 이미애 한국공항공사 부사장과 각 공항장 이 참여했다.
이들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항공사 지원방안을 더욱 내실화하고, 공항별 특성에 맞는 주요 활성화 방안을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인천을 제외한 7개 국제공항의 국제선 여객은 지난달 말까지 코로나 이전(2019) 대비 약 47%까지 회복됐고, 중국노선이 본격적으로 재개되면서 올해 국제선 이용객은 2019년도의 62% 수준인 1265만명으로 전망된다.
공사는 지방공항 항공수요의 조속 회복을 위해 △국제선 신규취항 항공사 프로모션 지원 △지방공항 관광 명소화 및 외래객 환대행사 개최 △인바운드 여행사 대상 팸투어 추진 △관광전세기 공항시설사용료 감면 △국내·국제노선 신규취항·증편 시 착륙·정류·조명료 50~100% 감면 △소형항공사 착륙·정류·조명료 100% 감면지원 등 총 52억원 규모의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
이미애 한국공항공사 부사장은 "6개 지방국제공항 활성화가 곧 내수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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