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전과자 '에덴' 양호석, 이번엔 '강간미수' 혐의로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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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 출연자인 피트니스 모델 양호석이 강간 미수 혐의로 재판받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양호석은 강간 미수 혐의로 구속기소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부장판사 김승정)에서 재판받고 있다.
양호석은 지난 2월 초 유흥업소에서 종업원 1명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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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에덴' 출연자인 피트니스 모델 양호석이 강간 미수 혐의로 재판받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양호석은 강간 미수 혐의로 구속기소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부장판사 김승정)에서 재판받고 있다.
양호석은 지난 2월 초 유흥업소에서 종업원 1명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 양호석은 업소 직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으며, 경찰조사 단계에서부터 구속 수사받았다.
검찰은 양호석에 대해 징역 3년을 구형했으며, 선고는 다음 달 16일 나온다.
양호석은 이미 지난 1월 15일 주거침입과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같은 법원에서 처벌받은 상태였다. 교제 중 알게 된 전 연인의 집 비밀번호를 이용해, 헤어진 이후에 전 연인의 집에 침입했다. 이를 제지하기 위해 출동한 경찰관의 몸을 밀치고 가슴을 때려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번 강간 미수 혐의에 대한 실형이 확정되면, 집행유예 선고가 효력을 잃어 주거침입 등 혐의로 선고받았던 징역 6개월의 실형도 살아야 한다.
양호석은 IHQ '에덴'에도 출연 당시에도 2019년 4월 23일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오름을 폭행한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던 사실이 재조명돼 비판받았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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