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2023년도 제1회 검정고시 시행

4월 8일 도내 5개 시험장에서 실시, 1천120명 지원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8일 도내 5개 시험장에서 '2023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시행한다.

이번 검정고시는 초등학교 졸업학력 50명, 중학교 졸업학력 205명, 고등학교 졸업학력 865명 총 1천120명이 지원했으며, 지원자 중 장애인 9명, 재소자 56명이 포함됐다.

시험장은 경북 도내 5개 시험장(일반인: 포항장흥중학교·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안동여자중학교, 재소자: 안동교도소·김천소년교도소)이며, 장애인이 응시한 시험실은 대독·대필, 확대 문제지, 단독실 등 편의 제공을 확대했다.

확진자·자가격리자가 시험 응시를 희망할 경우 응시 신청 절차에 따라 신청하면 시험 응시가 가능하며, 변경된 방역 지침에 따라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에서 권고로 조정했다.

응시자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청소년증 등)과 수험표, 컴퓨터용 수성사인펜 등을 지참해 시험 당일 오전 8시 4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합격자는 5월 9일 경북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합격증서는 5월 9일부터 5월 19일까지 시험 응시지역(포항·안동·구미) 교육지원청에서, 해당 기간 이후는 경북교육청에서 교부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교육청 홈페이지 '정보마당/시험정보/검정고시'란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중등교육과 학사·고시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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