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마약과의 전쟁' 지시에 서울경찰청이 '학원가 마약음료' 수사 전담

박미영 기자 2023. 4. 7. 15: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른바 '강남 학원가 마약사건'을 계기로 마약사범 엄단을 지시한 데 따라 일선 경찰서에서 진행하던 강남학원가 마약음로관련 수사를 서울경찰청 마약수사대로 이관하기로 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 강남 학원가까지 침투한 마약음료 사건 보도를 접하고 "어린 학생들에까지 마약이 스며든 충격적인 일"이라며 검경에 "수사역량을 총동원해 마약 생산, 유통, 판매조직을 뿌리뽑고 범죄 수익을 끝까지 추적해 환수하라"고 지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중앙지검 마약수사 협조 준비 착수"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15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비자·입국제도 개선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있다. 2023.03.29.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미영 양소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이른바 '강남 학원가 마약사건'을 계기로 마약사범 엄단을 지시한 데 따라 일선 경찰서에서 진행하던 강남학원가 마약음로관련 수사를 서울경찰청 마약수사대로 이관하기로 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이도운 대변인은 7일 대통령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 수사부에서 경찰의 마약수사에 긴밀히 협조할 수 있도록 필요한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 강남 학원가까지 침투한 마약음료 사건 보도를 접하고 "어린 학생들에까지 마약이 스며든 충격적인 일"이라며 검경에 "수사역량을 총동원해 마약 생산, 유통, 판매조직을 뿌리뽑고 범죄 수익을 끝까지 추적해 환수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특히 미래세대를 지켜야한다는 사명감으로 마약과의 전쟁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sound@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