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규, 9일 정통 발라드 '내 마음대로 되는 일 하나 없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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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현규가 정통 이별 발라드로 돌아온다.
매니지먼트사 MA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현규는 오는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내 마음대로 되는 일 하나 없어'를 발표한다.
'내 마음대로 되는 일 하나 없어'는 지난해 9월 30일 발표한 '오늘 같은 밤' 이후 약 6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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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가수 박현규가 정통 이별 발라드로 돌아온다.
매니지먼트사 MA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현규는 오는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내 마음대로 되는 일 하나 없어'를 발표한다.
'내 마음대로 되는 일 하나 없어'는 지난해 9월 30일 발표한 '오늘 같은 밤' 이후 약 6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곡이다. 박현규의 짙은 감성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정통 발라드 곡이다.
단조롭지 않은 멜로디 선율과 함께 격정적으로 연주되는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며 클라이맥스를 장식한다. 여기에 박현규의 섬세하고 서정적인 보이스가 얹어져 곡의 감정선을 자극한다. 헤어진 연인에 대한 사랑하는 마음도, 미워하는 마음도 마음대로 되는 일이 하나도 없다는 복잡한 감정을 그린 노랫말까지 더해지며 공감대를 형성한다.
박현규는 뛰어난 가창력은 물론, 탁월한 표현력과 완벽한 완급조절로 한층 드라마틱하게 곡 전개를 이끈다.
이번 신곡의 작사, 작곡, 편곡에는 히트곡 메이커들이 의기투합했다. 다비치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 ‘팡파레’, 엠씨더맥스 ‘넘쳐흘러’, 허각 ‘너 하나 빼는 일’ 등을 만든 한경수 작곡가와 먼데이 키즈 ‘가을 안부’, 김나영의 ‘솔직하게 말해서 나’ 등을 만든 이도형 작곡가가 협업했다.
2016년 보컬그룹 브로맨스로 데뷔한 박현규는 JTBC ‘싱어게인 시즌2-무명가수전’에서 명품 보컬과 남다른 무대 장악력으로 음악성을 인정받으며 최종 4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지난해 6월, 첫 솔로곡 ‘여기까지 해요’를 시작으로, ‘오늘 같은 밤’, 드라마 OST 등으로 ‘믿고 듣는’ 솔로 가수로 자리를 견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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