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5월부터 주민 대상 수어교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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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는 청각·언어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수어에 대한 관심 향상을 위해 '2023 수어랑 수어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현재 강서구에 등록된 청각·언어장애인은 4800여 명으로 서울시에서 가장 많다.
이에 구는 장애인과의 벽을 허물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5월부터 수어교실을 진행한다.
반별로 20명씩 선착순 모집하며, 수어에 관심이 있는 강서구 주민이나 강서구 소재 직장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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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기초반, 중급반 각 20명씩 선착순 모집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청각·언어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수어에 대한 관심 향상을 위해 '2023 수어랑 수어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현재 강서구에 등록된 청각·언어장애인은 4800여 명으로 서울시에서 가장 많다. 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청각·언어장애인들은 의사소통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구는 장애인과의 벽을 허물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5월부터 수어교실을 진행한다.
수어교실은 기초반과 중급반으로 나뉜다.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작년과는 달리 대면수업으로 이뤄진다.
기초반은 5월4일~6월29일 화·목요일 총 16회 열린다. 강의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다. 중급 교육은 같은 기간 화·목요일 오후 7시30분~9시 실시한다.
강의는 강서구수어통역센터에서 진행되며 접수비는 1만원(교재비 별도)이다. 반별로 20명씩 선착순 모집하며, 수어에 관심이 있는 강서구 주민이나 강서구 소재 직장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강서구 수어통역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누리집(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수어통역센터(02-3665-4474)로 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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