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가 마약음료'에 놀란 교육당국…학교에 예방교육 공문 발송

정현수 기자 2023. 4. 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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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의 학원가 일대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약음료가 살포된 것과 관련해 교육당국이 대응에 나섰다.

교육부는 7일 학생 대상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카드뉴스를 시도교육청을 통해 각급 학교와 학원에 안내했다고 밝혔다.

카드뉴스는 서울 강남 학원가에서 발생한 사건 사례와 함께 내용물이 확인되지 않은 음료수 등을 절대 마시면 안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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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시도교육청을 통해 학교에 배포한 신종 마약범죄 관련 카드뉴스 내용 /사진제공=교육부

서울 강남의 학원가 일대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약음료가 살포된 것과 관련해 교육당국이 대응에 나섰다.

교육부는 7일 학생 대상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카드뉴스를 시도교육청을 통해 각급 학교와 학원에 안내했다고 밝혔다.

카드뉴스는 서울 강남 학원가에서 발생한 사건 사례와 함께 내용물이 확인되지 않은 음료수 등을 절대 마시면 안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유사한 사례가 발생할 경우 112로 신고하라는 내용도 담겼다.

교육부 관계자는 "각급학교의 마약 예방교육 강화를 위한 전문 강사 지원, 교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연수 과정 등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현수 기자 gustn9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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