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마약사범 엄단' 지시에 일선서 마약수사 서울청 전담

CBS노컷뉴스 박정환 기자 2023. 4. 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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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마약 사범 엄단 지시에 따라, 경찰은 일선 경찰서에서 진행하던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 관련 수사를 모두 서울경찰청으로 보내 마약수사대에서 전담 수사하기로 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 강남 학원가에서 발생한 마약 음료 시음 사건과 관련해 "마약이 고등학생들에게까지 스며든 충격적인 일"이라며 "검·경은 수사 역량을 총동원해 마약의 유통, 판매 조직을 뿌리 뽑고 범죄 수익을 끝까지 추적해 환수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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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경찰 마약수사에 긴밀히 협조할 수 있도록 필요한 준비"
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마약 사범 엄단 지시에 따라, 경찰은 일선 경찰서에서 진행하던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 관련 수사를 모두 서울경찰청으로 보내 마약수사대에서 전담 수사하기로 했다.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은 7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이같이 전했다.

이 대변인은 "검찰 차원에서도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에서 경찰의 마약수사에 긴밀히 협조할 수 있도록 필요한 준비에 들어갔다"고 덧붙였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 강남 학원가에서 발생한 마약 음료 시음 사건과 관련해 "마약이 고등학생들에게까지 스며든 충격적인 일"이라며 "검·경은 수사 역량을 총동원해 마약의 유통, 판매 조직을 뿌리 뽑고 범죄 수익을 끝까지 추적해 환수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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