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 양호석, 집유 기간 중 유흥업소 종업원 성폭행 시도…또 기소

2023. 4. 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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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IHQ 연애 예능 '에덴'에 출연한 피트니스 모델 양호석(34)이 강간 미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고 머니투데이가 7일 단독 보도했다.

이날 머니투데이는 양호석이 헤어진 연인의 집에 침입했다가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선고된 집행유예 기간에 다시 기소됐다고 전했다.

양호석은 강간 미수 혐의로 구속 기소돼 서울중앙지법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검찰은 양호석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구형했으며 선고일은 오는 5월 16일이다.

양호석은 지난 2월 유흥업소에서 종업원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 양호석은 업소 직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양호석의 강간 미수 혐의는 주거침입 등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기간에 발생했다. 앞서 양호석은 주거침입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돼 지난달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선고가 내려졌다.

양호석은 전 연인의 집 현관문 도어락에 교제 당시 알게 된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간 혐의로 지난해 8월 기소됐다. 제지하는 경찰관의 몸을 수차례 밀치고 가슴 부위를 때리는 등 폭행도 가했다.

2019년 4월에는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오름(32)을 폭행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형을 확정받았다.

[피트니스 모델 양호석. 사진 = 웨이브 방송 화면, 양호석]-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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