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부부’ 손호준·장나라, TV조선 ‘해피엔드’서 재회

‘고백부부’ 이후 6년 만 또 부부 연기

손호준. 사진 ㅣ스타투데이DB

배우 손호준이 장나라와 6년 만에 부부로 다시 만난다.

방송가에 따르면, 손호준은 TV조선 편성 예정인 새 드라마 ‘해피엔드’(가제) 출연을 확정짓고, 장나라와 부부 호흡을 맞춘다.

‘해피엔드’는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낸 여주인공이 성공에 취해 인생을 내달린 후, 욕망과 집착에서 벗어나려 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손호준은 극중 생활가구 브랜드 대표인 서재원(장나라 분)의 남편 ‘허순영’ 역을 연기한다. ‘허순영’은 프리랜서 디자이너이자 교수다.

손호준은 지난 2017년 장나라와 KBS2 예능 드라마 ‘고백부부’에서 부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당시 38세 동갑내기 부부 ‘마진주’ ‘최반도’ 역으로 가슴 따뜻해지는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6년 만에 장나라와 드라마에서 부부로 재회하는 만큼 또 어떤 그림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 드라마는 현재 조연급 배우 캐스팅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본격 촬영을 앞두고 있다. 드라마 ‘오늘의 웹툰’ ‘의사요한’ 등으로 이름을 알린 조수원 PD가 연출을 맡는다. 하반기 방송 예정.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