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인데 영하라니... 주말 수도권 미세먼지도 ‘나쁨’

박나은 기자(nasilver@mk.co.kr) 2023. 4. 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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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지만 쌀쌀한 아침
낮 최고기온 12~18도
수도권 미세먼지 주의해야
꽃샘추위가 찾아온 지난달 13일 서울 청계천 주위에 핀 산수유 아래로 두꺼운 외투를 입은 시민들이 걸어가고 있다. [박형기기자]
토요일인 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꽃샘 추위가 이어져 아침에는 겉옷을 챙겨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6도로 오늘보다 5도가량 낮아 전국 대부분 지역이 쌀쌀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오늘보다 1∼2도 정도 떨어진 12∼18도로 예상된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냉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권·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0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4.0m, 서해 1.0∼3.5m, 남해 1.0∼2.5m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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