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외교부 제1차관에 장호진 주러시아 대사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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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조현동 주미대사 내정으로 공석이 된 외교부 제1차관에 장호진 주러시아 대사를 내정했다.
장 차관 내정자는 1961년생으로 서울대 외교학과와 영국 케임브리지대 국제정치학 석사 등을 거쳤다.
장 차관 내정자는 외교부 내에서도 대표적 기획통으로 정책의 밑그림을 그리고 전략을 짜는데 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대통령실은 이날 조현동 외교부 1차관의 주미대사 내정 사실도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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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조현동 주미대사 내정으로 공석이 된 외교부 제1차관에 장호진 주러시아 대사를 내정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7일 윤 대통령의 인선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장 차관 내정자는 1961년생으로 서울대 외교학과와 영국 케임브리지대 국제정치학 석사 등을 거쳤다. 제16회 외무고시로 외교관 생활을 시작했으며 외교통상부 북미국장, 이명박 정부 당시 청와대 외교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장 차관 내정자는 외교부 내에서도 대표적 기획통으로 정책의 밑그림을 그리고 전략을 짜는데 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미국, 러시아 등 주요국 근무 경력도 풍부해 직업 외교관 출신 중 돋보이는 인물로서 주요 외교라인 인사 때마다 거론돼왔다.
한편 대통령실은 이날 조현동 외교부 1차관의 주미대사 내정 사실도 공식 발표했다. 대사 내정자는 국무회의에서 심의를 거친 뒤 공식 임명된다.
박종진 기자 free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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