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외인·기관 쌍끌이 순매수에 1%대 상승

전거래일보다 1.655 오른 879.83
외인 639억, 기관 863억 순매수
2차전지주 강세…에코프로 10%↑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코스닥 지수가 7일 1%대 상승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7일 3시7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65% 오른 879.83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 순매수가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은 639억원어치, 기관은 863억원어치 사들이고 있다. 금융투자와 연기금 등이 665억원, 113억원 순매수 우위다. 개인만 1393억원 팔며 차익 실현에 나서고 있다.

업종별로는 금융이 7% 가까이 오르고 있다. 반도체도 4%대 급등하고 있다. 일반전기전자와 화학도 3%대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오름세다. 에코프로(086520)가 10% 넘게 급등하고 있으며 대장주 에코프로비엠(247540)도 5.05% 상승세다. 천보(278280)도 9.86% 오른 27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HLB(028300)는 2.21% 하락하고 있으며 JYP엔터테인먼트도 0.90% 하락세다.

김보겸 (kimkija@edaily.co.kr)